조두순이 교도소 수감 중 성 관련 만화들을 아무 제재 없이 반입해 읽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SBS는 27일 이 같은 내용을 단독 보도했다. SBS에서 입수한 실제 일본 만화책을 보면 신체 은밀한 부위와 여성을 성폭행 하는 장면이 거리낌 없이 표현되고 있다. 또한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가지는 장면이 포함되어 있기도 하다.
또한 조두순 출소일이 3년 반 밖에 남지 않았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조두순이 복수를 준비하고 있다는 괴소문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당시 해당 글에서는 "케이블채널의 한 프로그램을 시청했는데 조두순이 지금 몸을 만들고 있다고 한다. 이유는 피해자에게 복수하기 위해서라고 한다"고 올라왔다.
나영이 아버지는 한 방송에서 조두순 괴담과 관련해 "정말 머리가 번뜩 서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왜 이런 내용을 자꾸 회자시키는지"라며 애써 잊으려고 노력하는 딸의 아픈 상처가 들춰지는 것에 대한 염려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