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02-06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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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긴 누가 운다고…….” 붉어진 눈을 감추려고 고개를 돌렸던 귀령자가 시선을 돌려서 혁무천을 흘겨보았다. “……주군께서 빨리 정상이 되신 걸 보고 싶은 거지요.” “알았어. 들어갈 테니 울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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